‘수산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 평가회 직후 40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해조 비빔면과 해조 크림파스타 등 완도산 수산가공 히트상품들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완도군은 8일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열린 ‘수산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 최종 평가회 이후 40만 달러 상당의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완도바다식품의 해조 비빔면과 해조 크림파스타,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의 전복 꼬치, ㈜제이에스코리아의 순살크림 전복 등의 제품 개발 실적과 매출 증대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회가 끝난 뒤 완도바다식품은 해조 비빔면과 해조 크림파스타 제품의 미국 수출계약(30만 달러)을 체결했다.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의 전복 꼬치 제품도 미국 수출계약(10만 달러)을 체결했으며 제이에스코리아의 순살 크림 전복은 국내 시장 마케팅에 나섰다.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은 완도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수산물 간편식 등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산 식품산업 고도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를 통해 국내 유통과 수출을 목적으로 고차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2~3개 유통·가공·수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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