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완도 특산품, 美 동부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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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완도 특산품, 美 동부 시장 공략 본격화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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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등 상설판매장 연계 3월 판촉전
냉동전복·김·미역 등 45개 품목 선적식 가져
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군 농공단지 소재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오는 3월 미국 동부에서 열릴 특산품 판촉전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군 농공단지 소재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오는 3월 미국 동부에서 열릴 특산품 판촉전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군 농공단지 소재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오는 3월 미국 동부에서 열릴 특산품 판촉전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판촉전은 오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한양마트 힉스빌 점과 리지필드 점에서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냉동 전복, 전복 가공품, 곱창 김, 미역 등 총 45개 품목, 60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다.

판촉전 참가 기업은 총 10개소로 바다명가, 이뮨삼육오, 완도다, 우성물산, 완도사랑S&F,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 아들래, 대한물산, 해성인터내셔널이며, 참가 기업 및 제품 선정은 바이어에 의해 결정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 최대 상권인 뉴욕, 뉴저지 지역에 위치한 전남도 상설 판매장에서 완도군이 처음 개최하는 판촉전으로, 기존 서부 지역과 온라인에 집중됐던 판촉·홍보 활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 신문 및 라디오 광고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도 글로벌 대형 유통 체인과 연계돼 운영 중인 해외 전남도 상설 판매장을 적극 활용해 완도 특산품의 판로확대 및 수출 증대에 박차를 하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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