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전남 으뜸한우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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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전남 으뜸한우 ‘챔피언’ 등극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2.09.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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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씨 한우 2년 연속 입상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자연그대로 축산 농법으로 길러진 한우가 전남 으뜸한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완도군 고금면 박지훈씨 농가 한우가 챔피언을 차지했다.

5개 부문 총 81마리 한우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완도자연그대로 축산농법 한우가 전남 최고의 한우로 선정됐다.

박씨 농가 한우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으뜸한우 챔피언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챔피언 농가에는 시상금 500만원과 배합사료 100포대가 주어졌다.

또 전국 한우대회 출전 자격도 얻었다.

완도군은 완도자연그대로 축산을 통해 한우 유전능력 검정, 인공 수정료 지원,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우량 한우 혈통 발굴과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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