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3 K리그 챌린지 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손국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경찰청에 1-3 완패를 당했던 충주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시즌 1부 리그에서 강등된 광주는 개막전에서 상주상무에 0-3 완패를 당한데 이어 이날 또 져 8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점을 올리지 못한 팀이 됐다.
충주의 손국회는 정규 90분 시간이 모두 지난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공식적으로 골이 나온 시간은 후반 4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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