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경영 컨설팅 지원키로
[광주=광주타임즈] 박찬 기자 = 광주시는 올 하반기 신규 마을기업 7개를 선정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5인 이상 출자하고 70% 이상 참여해야 하는 형태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각 자치구 심사를 거친 9개 기업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마을기업은 우리밀빵 제조업소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이 동일 목적을 위해 협동조합 형태로 모인 단체들이 대부분이다.
광주시는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마을기업 사업비 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해 지역민 수익 증대와 일자리를 지속 창출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 6월말 현재까지 마을기업 총 45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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