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광주테크노파크는 17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광주 소재 창업보육센터(BI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0대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유망기업은 한국광기술원 BI센터 엠피닉스㈜, ㈜레츠, 엠투테크㈜, 조선대학교 BI센터 키스코이에스㈜, ㈜바이탈로, ㈜엔씨테크론, 광주여대 BI센터 ㈜에브윈, ㈜다음코리아, 호남대 BI센터 ㈜케이앤에이치, 동강대 BI센터 ㈜이젠커뮤니케이션즈 등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각 BI센터로부터 우수기업을 추천받은 후 기술성, 사업성, CEO역량 부문을 심사해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광주테크노파크 비즈니스 중개 플랫폼 사업의 회원기업으로 지정해 코디네이터가 배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진단 및 분석, 맞춤형 지원사업 설계 등 현장밀착형 지원과 함께 개별 회사에 대한 기획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술개발과 제품생산, 시장진출에 이르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선순환적인 지원에 나서고 BI센터를 졸업하면 광주테크노파크 단지내에 입주 공간을 비롯해 장비, 마케팅, 교육, 정보 등을 지원한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실질적인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청년창업과 창업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