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증을 받은 품목은 한라봉, 브로콜리, 마른김, 건우럭을 포함한 농산물 23개 품목과 수산물 12개 품목이며 1개 신규업체를 포함 전체 23개 업체가 생산보증을 받았다.
신안군 생산보증 품목은 분야별로 신청을 받은 후 1차 농·수산물 생산보증 실무위원회에서 기술 수준과 특성화 전망, 품질관리, 생산성, 수익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산보증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 2003년 생산보증 제도를 도입한 신안군은 그동안 434개 제품을 '생산보증 품목'으로 인증했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판촉행사에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 생산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평가 메뉴얼을 강화했다"면서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상품이 선발되도록 신안군 생산보증제를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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