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길호 군수가 “4년 후 반드시 군민의 평가를 받겠다며 모든 행정을 투명하게 하겠다”며 “먼저 군청 직원들의 화합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화합을 이뤄내 민선6기를 시작한다”는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민선6기 군정방향을 지난 민선 3기 추진했던 사업의 연속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관내 유치와, 14개 읍면이 소통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 신안의 성장동력 기반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압해대교, 증도대교, 새천년대교 건설 등으로 해상교통의 요충지이자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어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활용해 미래 지속가능한 신안발전을 이루고자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을 군정목표로 신안군 제2의 도약을 위해 착실히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고길호 군수는 지난 1일 소통의 행정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편하게 식사를 하는 가까운 분식집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소한 애기들을 경청하는 것은 기본이며 식사를 마치고 군청에 있는 1004카페에서 몇 명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집무실에서 나누지 못했던 애기들을 나눴다.
고 군수의 이런 행보에 공직자들은 “군수의 행동에 취임식 때 화합과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기대 한다며 군수의 행동이 보여주기가 아닌 진정성이 있게 앞으로도 꾸준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고 군수는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민원인들의 쉼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관계 부서의 확인과 검토를 거처 진행 할 수 있도록 약속을 했다.
여기에 고길호 군수는 인사정책도 투명하게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공직에는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며 “민선6기 신안군의 인사 기본원칙은 클린 인사로 개인적 사유를 위하는 직원이 있다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길호 군수는 “예산정책에 대해선 재정운영의 책임성, 투명성 확대를 위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에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자립도와 예산편성 방향, 예산규모 등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 예산편성 단계부터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