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광주박물관은 올해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14~18일, 추석당일 17일 제외(휴관))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 관람 후 SNS 팔로우 및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는 ‘광박네컷 포토 부스’, ‘풍류 즐기고 선물 받자!’ SNS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 중에서 20명을 추첨해 굿즈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국립광주박물관 SNS에 공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달항아리 모형 키링 만들기(16일)’, 보자기 월행잉 만들기(18일)’ 가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는 선착순 하루 200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18일 오후 2시~3시)에는 타령장단 마당극 ‘호랑이 오빠 얼쑤’ 특별공연이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12일 오전 9시~18일 오후 12시 266명)을 해야하므로 예약 기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국립광주박물관 이애령 관장은 “이번 한가위에 박물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024년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 관련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