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건강한 가족 회복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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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건강한 가족 회복에 나서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5.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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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광주타임즈]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김덕형=가정의 달 5월임에도 가정과 가족이란 울타리가 위협을 받고 있다.

5월은 그 어느때보다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 서로간의 사랑을 되새겨야 할 시기이지만 가정의 달 의미를 퇴색시키는 반인륜 적인 범죄가 잊을만 하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족간 패륜범죄는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같이 생활하다보니 갈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대부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고 하니 가히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것 같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패륜범죄가 가정내 대화단절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성 싶다. 지속적인 가정불화가 곧 가정 폭력으로 이어지며 쌓인 문제가 폭발해 패륜범죄로 치닫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가정이 흔들릴수 있다.

가정불화가 지속되면 함께 있는 자녀들이 보고 자라면서 또 다른 문제를 낳을수 있다는 점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사회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80%정도가 가정 내 구성원 간 마찰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패륜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해야 마땅하다.

이러한 가족 간 패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상호간 서로 존중하는 자세와 더불어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금 이순간 가족 서로 간 아끼고 보듬어야 할 문제는 없는지 가족 구성원 간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소통의 자세로 다시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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