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
상태바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5.0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LG헬로비전과 미래교실 모델 개발 협약 체결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전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운영을 위해 LG전자, LG헬로비전과 맞손을 잡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LG전자(부사장 장익환),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전 및 박람회 글로컬 교실 구축 및 확대 ▲글로컬 교실 모델 개발 및 확산 협력 ▲지역사회 및 국제적 연대를 통한 K-에듀의 글로벌화에 적극 협력한다. 

업무협약 후에는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사전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을 방문해 교수학습 플랫폼, 기기 및 공간 상황 등을 살펴보며 미래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글로컬 미래교실은 ▲인공지능 기반 학습 분석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실시간 번역으로 언어의 제약이 없는 수업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자유로운 공간 등 전남이 그리는 미래교실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엿볼 수 있다.

글로컬 미래교실에서는 137명의 교사와 1104명의 온오프라인 학생이 세계시민,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을 주제로 총 59시간의 실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박람회 개막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컬 미래교실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