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신안군립 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98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검사 및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소재 상담치료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이날 검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개인별 인지능력과 학습부진 및 문제행동 원인에 대해 객관적인 지표를 파악했다.

지표가 부진한 아동에 대해선 학습지, 학원연계 집중 학습지원, 문제행동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등 아동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 아동의 인성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개인의 잠재능력을 찾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통합적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신안군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