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일염 미국 수출 선적
이번 신안천일염 수출은 신안군 임자도에 소재한 신안솔트(대표 홍동준) 천일염 가공업체에서 포대 상태로 천일염을 미국 동부 GA(조지아)주 및 LA주로 공급하기 위하여 20kg포대 총 30,000포대(600톤), 소포장 박스 총 2,500박스(50톤)중 1차 12,000포대(240톤), 소포장 박스 1,100박스(14.5톤)를 선적하였다. 잔여 물량은 추후 일정에 따라 선적될 예정이다. 신안솔트는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해 미국식품의약청 FDA에서 공장시설등록 승인받았다.
신안솔트 홍동준 대표는 “가격보다는 신안천일염이 포대 상태로 미국시장에 처음 진입하여 미국식탁에 오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에 신안천일염이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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