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음식물종량제 우수지자체
상태바
북구, 음식물종량제 우수지자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주타임즈] 고귀한 기자 = 광주 북구가 환경부 주관 제1회 전국 자치단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와 227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집단급식소 음식물 맞춤형 감량 대책, 음식물 발생량 감량 성과 등 5개 분야의 통계자료 실적과 현장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 종량제 시행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주민참여유도를 통한 재활용촉진 ▲지렁이를 활용한 감량화시범아파트운영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환경기초시설 견학 ▲음식물 수거체계 개선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2011년에 대비 일일평균 약 29톤이 감소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 기관, 사회단체 등 모두가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전국 최초로 신규공동주택 건설시 음식물처리기(RFID) 설치 의무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철저한 업무분석 및 적극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추진으로 처리비를 2012년 대비 9억8천8천원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