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 "광주지역 자살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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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광주지역 자살률 감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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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7.8명 평균 상회, 대책 마련해야"
[광주=광주타임즈] 장승기 기자 = 광주지역 자살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의회 민주당 서정성 예결위원장(민주/남구2 백운1,2동,양림동,사직동, 방림1,2동, 봉선1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회원국 중 인구10만명당 33.5명으로 1위인데 반해, 광주는 자살자가 2009년 전체 15,412명중 406명, 2010년은 15,566명중 442명으로 증가했으나 2011년 들어 15,906명 중 384명으로 줄었다"면서 "자살률 또한 2010년 전국에서 5위였다가 2011년 들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011년 4월 ‘광주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자살예방센터 등 자살예방에 관한 교육 및 정책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청소년 자살률은 청소년 10만명당 전국 평균인 5.7명을 상회하는 7.8명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적인 자살률과 대비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이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전통적인 자살원인 외에 최근 들어 인터넷의 보급 확대, 이혼율 증가, 인구구조의 고령화, 구조조정과 경쟁구조의 심화 등 자살원인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자살예방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나 관리 정책들이 더욱 더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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