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동구문화센터, 한국전례원, 재능기부연대 매씨즈 등 4개 운영기관에서 찾아가는 토요 전통예절교실, 국립공원 무등산 숲체험,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가 지키는 문화유산, EBS 주니어 로봇교실, 나도 원예가, 애들아! 요리하며 놀자 등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학생과 학부모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운영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학습자원을 제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토요일 교육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7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가사토사업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