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사랑의 밥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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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랑의 밥차'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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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고귀한 기자 = 광주 북구가 65세이상 어르신과 소외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상설 무료급식차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7월 25일과 8월 1일에 시범운영을 마치고, 5일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매주 목요일 북구 우산근린공원을 중심으로 IBK기업은행에서 무료급식차량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일 300여명에게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한다.

무료급식차량은 광주 5개 자치구중 가장 높은 인구밀도와 노인ㆍ장애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및 한부모가족 등 광주의 21%를 북구가 차지하고 있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무료급식 운영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창한마음회 ▲적십자솔잎봉사단 ▲북구주부봉사단 ▲학부모샤프론봉사단 ▲다사랑봉사회에서 1회 40여명이 참여해 차량운행과 밥짓기, 국끓이기, 배식, 잔반처리, 설거지, 뒷정리 등을 담당하고 북구청 공무원과 자원봉사 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무료급식 차량 서비스로 자원봉사단체와 지역주민들의 교감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410-8287)이나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269-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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