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주공 고도제한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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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주공 고도제한 완화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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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의원, 재건축 검토 필요성 제시
[광주=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가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송정주공아파트의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원이 지난 2일 제19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고도제한 완화 요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건의문에서 "지난 2007년 재건축사업 시행인가가 난 광주 광산구 우산동 송정주공 재건축 사업추진이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이 적용돼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가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개선책으로 적용하고 있는 차폐이론을 적용할 경우 송정주공 재건축 사업 대상지도 고도제한 완화 가능지역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관련기관은 송정주공 재건축사업을 개인들의 재산권 문제가 아닌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고도제한이 완화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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