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공무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 관련 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의 역사와 생활 속 인권 등에 대한 인권 이해와 광주인권도시 만들기, 인권도시 사례 발표,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0년 8월 전국에서 최초로 인권전담 조직인 인권담당관실을 설치하고 인권헌장제정, 인권지표, 인권교육, 인권옴부즈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구 인권담당관실(3월) △북구 인권정책추진단(7월) △서구 인권협력팀(7월) △남구 생활민원팀(3월) △광산구 주민협력팀(3월) 등 자치구에서도 인권 전담 부서를 구성해 인권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인권행정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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