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풍부.유황성분 마늘 6배
화제의 주인공은 담양군 수북면 황금리에 소재한 ‘농업회사(주) 해맑은 삼채’ 회사다.
삼채(학명, allium hookeri : 알리움후커리)는 ‘뿌리부추’라고도 불리며 달고, 쓰고, 맵고 하는 ‘단맛, 쓴맛, 매운맛, 등 세 가지 맛이 나고 인삼의 어린 뿌리와 같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채는 원래 1,000m~ 4,000m 미얀마의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천연식이유황(MSM)성분을 대량 함유한 특용작물로 비타민 A와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특히 정력보강제로도 알려져 있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국민채소로 불린다.
삼채는 콜레스테롤 억제와 활성산소 감소, 염증제거 및 살균작용, 유황이 정자와 침 생성, 아토피, 피부노화, 변비 개선 등 성인병 예방과 혈액순환에 좋다는 인식이 우리나라에도 확산돼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삼채의 효능을 보면 식이유황이 마늘(0.5mg)보다 무려 6배(3.3mg)가 함유되어 있고 산삼보다 많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심장병 환자에게 유황성분의 보충은 큰 도움이 되며 정부 권장 섭취량은 1일 1,500mg이지만 식사를 통한 평균섭취량은 23~30mg정도밖에 안되며 삼채는 날로 먹거나 생즙, 김치 등으로 발효형태로 먹는 것이 좋으며 60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효과가 감소된다.
삼채 요리에는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음식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특히 김치는 물론 무침이나 탕·전·찜·볶음·샐러드·피클·튀김·쌈 등의 요리와 음식에 삼채를 넣어 조리하면 잡냄새를 잡아주고 모든 음식에 양념재료로 사용 가능하며 쥬스 등 음료에 까지 다양하게 쓰임으로써 앞으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업회사(주) 해맑은 삼채는 엑기스를 제조하여 오는 10월에 80mg 파우치 포장(1박스:40포)으로 10만 박스가 미국 LA와 오대주로 수출하게 되며 또한 캐나다 벤쿠버에도 효소, 엑기스, 분말, 환 제품 등이 계약단계에 와 있다.
이처럼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해맑은 삼채에는 가공공장시설이 전혀 갖춰 있지 않아 타 지역에서 파우치 포장이며 환, 분말, 엑기스 등을 만들고 있어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제 박자를 맞출려면 가공공장시설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담양군 수북면 황금리에서 수확되는 잎삼채는 전국 이마트와 생협에 200g, 300g, 1kg단위로 소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kg당 1만원에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1박스가 4kg으로 포장되어 있어 택배 주문 시 5kg이상이면 무료 택배로 운송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회사(주) 해맑은 삼채 연락처(061-383-8813, 010-3604-2694)으로 연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