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체험’늘려 초·중생 글로벌 마인드 “쑥쑥”
상태바
‘영어 체험’늘려 초·중생 글로벌 마인드 “쑥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04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 3회째 여름 해외연수 및 영어 체험캠프 활용해 학습능력 향상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여름 어학연수와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의식 함양에 나섰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 동안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 벨리대학에서 시행하는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올 초등학교 6학년 10명, 중학교 2학년 20명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4일 오후 이화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영어 어학연수와 현장 학습,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영어문화의 현장을 직접 학습하게 되는데, 지난 2011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영어 해외연수는 그동안 70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또 중학교 3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외국어고등학교에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실질적인 교과 영어학습의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를 실시하며, 동신대 언어교육원과 협력하여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전원 기숙형으로 체험하게 된다.

2011년부터 추진해 온 두 영어캠프는 그동안 456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의식 함양과 영어학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반응을 얻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4일 어학연수 설명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수생에 선발된 만큼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연수에 참여해서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해외 어학연수와 영어 체험 캠프 등을 다녀온 학생들이 늘어날수록 지역교육의 경쟁력은 향상되는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