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 ‘뉴파티 5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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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 ‘뉴파티 5대 선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3.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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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의전·막말·계파 정치 않겠다” 밝혀

[정치=광주타임즈]4·13 국회의원 총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출마자들이 23일 '의전정치·계파정치' 등 5대 정치 악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양향자·이용빈·정준호·송갑석 후보 등 더민주 광주지역 출마자들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더민주 광주 뉴파티 5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후보들은 "국민들과 광주시민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인물교체를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지역 8개 선거구 중 현역의원은 한명도 없다"며 "광주시민의 요구와 바람에 대한 첫번째 응답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후보들은 "새로운 정치, 뉴파티의 시작을 실천으로 보이겠다"며 5대악 정치를 하지않겠다고 선언했다.

후보들은 "국회의원들도 손이 있는 만큼 차량문은 제 손으로 열고 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이 국회의원 차량를 기다리게 하는 식의 '의전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광주시민들과 국민들은 당내에서 그만 싸우라고 한다"며 "건전한 정책토론과 치열한 논쟁만이 존재하도록 계파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막말정치와 줄세우기 정치, 지역정치를 중앙정치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겠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요체인 지방자치를 도울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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