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전남은 의료에 대한 최고의 오명을 안고 있지만 의료인력 양성기능이 없어 의료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왔다”면서 “특히 전남 서남권은 전국 482개 유인도 중 200개가 밀집되어있는 최고령 지역이지만 안타깝게도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이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특히 “목포와 인근 자치단체는 1990년부터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0회가 넘도록 정부에 건의해왔고, 도민결의대회 형식으로 100만인 서명운동까지 펼쳤다”면서 “목포대 의대유치는 전남 서남권 70만 주민들을 비롯한 200개 도서주민들을 위한 의료복지의 마지막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옥암지구 대학부지 6만여 평을 목포대 의과대학 부지로 제공하고, BT전문대학원과 신약개발연구소를 서남권 중증외상센터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라면서, 이의 실천과 실용을 위해 “20대 국회에서 목포대 의대유치를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이다”고 굳게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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