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겨울철 종합안전대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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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겨울철 종합안전대책 추진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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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광주타임즈]광주타임즈=전북 전주시는 겨울철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안전신고 활성화 대책과 자연재난 대책, 사회재난 대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시는 폭설·한파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제설대책과 농업재해대책, 수도계량기 동파상황 등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제설취약구간인 이면도로에 대해서는 소형살포기를 이용한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동절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유흥업소와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순찰을 강화하고, 가스폭발과 화재, 추락, 붕괴 등 개인 부주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관리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안전신고 활성화 대책으로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안전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엽 시 안전총괄과장은 "유관기관 및 부서별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생활주변 위해요소 신고와 같은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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