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를 맞이하여-

[광주타임즈] 누가, 왜, 우파 좌파라는 이념 갈등을 일으켰을까
어쩌다 민족의 가슴에 총을 겨누었을까
눈보라 그치고 따뜻한 햇볕 비추인 날
의구한 민족의 얼과 넋이 하나임을 밝힌다 하네.
역사의 아픔을 언제까지 서로 탓하려는가
회개와 용서로 화해와 일치를 그려보라 하네
무엇이 보수이고 무엇이 개혁인가
보수도 개혁도 모두 호국·번영을 위함이 아니런가
비바람 그치고 맑은 하늘 트이는 날
유구한 역사 앞에 평화의 세상 열린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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