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교수가 지난달 31일 열린 ‘광주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과 광주형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개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1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송지현 교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 지역 경제인이 참석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송지현 교수는 ‘광주형 프랜차이즈 소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광주형 프랜차이즈가 갖고 있는 의미와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발전한 과정, 광주형 프랜차이즈협회의 활동을 분석해 발표했다. 

송 교수는 “광주와 전남에 대한 먹거리가 타 지역 대비 맛과 양에 있어서 앞서지만, 홍보부족과 독창성, 브랜드화가 떨어지는 점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형 프랜차이즈를 발전시키는 것이 광주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산학관금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도 “광주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기관과 대학이 함께 ‘광주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노력이 병행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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