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정원페스티벌 10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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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정원페스티벌 10월까지 연장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5.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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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의견 반영…포토존·화단 추가 설치 등 새단장
완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정원 페스티벌 현장.                                   /완도군 제공
완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정원 페스티벌 현장. /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2023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완도군은 당초 5월 말까지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으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따라 5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완도에서 개최된 세 번째 전남 정원페스티벌은 국내 처음으로 해변 부지에서 열린다는 점 때문에 큰 관심을 모았다.

완도군은 기획 단계부터 바다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콘셉트에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했다.

완도 특산물을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대표 정원(가든 레스토랑)과 바다를 조망하는 작가 정원(조망 정원),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참여 정원(튜브 가든), 완도 읍·면을 상징하는 섬자리 정원(보트 가든) 등 50여 개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완도만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완도군은 정원페스티벌 연장에 맞춰 화단과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고 여름꽃을 심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버스킹 등 부대행사도 매달 2차례 이상 개최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변공원에서 처음 개최된 정원페스티벌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 연장 결정을 내렸다”며 “바다와 어우러진 정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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