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 수칙
상태바
교통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 수칙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5.2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김재혁=교통사고는 우리 생활 속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이다. 하지만 교통안전은 너무 일상적인 내용이라 평상시에는 잊고 살기 마련이다. 사고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더 큰 위험을 초래하기도 하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도 안전 수칙을 항상 염두에 두며 실천해야 한다. 

먼저, 교통사고는 생각하는 것보다 자주 그리고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임으로 안전 운전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사고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방어운전을 통해 전후좌우 사고 위험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또한, 앞 차량과의 거리 유지와 적정 속도 유지를 통해 충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신호등에서는 예측 출발하지 말고, 적색 점멸등에 일시 정지를 하고 신호를 잘 지켜야 한다.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사고는 피해에 따라 구속, 구상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안전띠는 그 하나로 생사가 갈릴 만큼 중요한 생명줄이다. 

안전띠는 앞 좌석은 물론 뒷좌석까지 모두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다. 또한, 운전 중 잠깐 졸거나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 한눈을 판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거나 잠이 올 때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운전자가 주의한다고 해도 교통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 발생 시 먼저 차량의 운행을 멈추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피해 차량 또한 일단 정차 및 안전지대로 이동한 후 사고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후방 부분에 안전 삼각대 등을 설치하거나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사고 상황을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부상자는 없는지 확인한 뒤 피해자의 부상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부상자가 있다면 119에 신고해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차량을 장시간 도로에 방치하면 2차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사고 및 차 고장 발생에 따른 신고 및 연락해야 안전하게 상황을 수습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