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W쇼’ 27일 열린다…중형 불꽃 드론 등 연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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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W쇼’ 27일 열린다…중형 불꽃 드론 등 연출 추가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3.05.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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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2023년 목포해상W쇼 2회차 공연이 오는 27일 열린다. 

지난 4월 첫 공연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는데, 2회차 공연은 한층 더 보완됐다. 

먼저, 지난 1회차에 선보인 락 뮤지컬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는데, 이번 2회차에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락 뮤지컬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이 무대에 오른다. 

시는 이번 공연부터 공연 무대를 더욱 잘 볼수 있도록 육상 조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시설 기능 개선에 따라 춤추는 바다 분수가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더 풍성한 공연을 위해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예술단체인 ‘우물안 개구리 밴드’의 식전 공연 등 관람객 소통 확대 및 흥미 유발을 위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목포해상W쇼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과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공연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상W쇼는 완성도를 높인 신규 작품을 추가 제작하고 작품성과 볼거리를 추가 보완해,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곡과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목포해상W쇼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정기공연이 펼쳐지며, 여름 휴가철 특별공연(8.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10.14.),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11.4.) 특별 공연을 3회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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