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탄소중립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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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탄소중립 챌린지’ 운영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05.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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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까지 ‘기후행동 1.5℃’ 앱 통해 인증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등 10가지 행동 제공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공동체의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탄소중립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과 자원순환 수칙을 실천해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인증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앱으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에서는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일회용품 없는 행사,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안 쓰는 물건 나눔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제공한다. 

전남도교육청 소속 학교(기관)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행동 1.5℃앱’에 기후행동 실천일기를 쓰고 기후행동 퀴즈 등을 푼 뒤 개인별 누적 점수를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농협은행 전남본부와 함께 ‘지9 하는 전남도교육청·농협은행전남본부(1인 1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행사를 6월 1일 진행해 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정책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실천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전남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생활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실천일기를 쓰면서 탄소중립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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