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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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5.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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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0만 원까지 선착순 지원…6월 30일까지 신청·접수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최근 온라인 주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 내용은 업체에서 스마트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 및 임대를 했을 시,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업체가 구입한 디지털 기기 비용이 220만 원(공급가 200만 원, 부가세 20만 원)일 경우 지원 금액은 공급가 200만 원에서 자부담 20%를 제외한 160만 원을 산정해 지원받게 된다.

임대료의 경우, 임대 기간 내 총액을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사업주)이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완도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6월 30일까지이며, 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http://www.wando.go.kr)의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061-550-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해당 사업이 비대면 거래 가속화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목포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기초 교육,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목포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061-450-2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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