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1000만 원 기탁…100명에 안경교환권 지급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한전KPS㈜ 여수사업처가 17일 시력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 째 후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한전KPS㈜ 여수사업처장은 “시력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시력관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3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KPS㈜ 여수사업처는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점검, 전선 교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에도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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