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서 ‘숲속 캠핑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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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서 ‘숲속 캠핑 축제’ 열린다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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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별빛여행’ 주제 공연·체험·놀이 등 다채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전남도 숲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캠핑인 15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5월의 백운산 별빛 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교실, 지역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숲속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광양관광투어, 캠핑 기초·안전 교육, 소방 안전 교육, 앵두 전구를 활용해 불빛을 연출하는 밤하늘 별빛 향연, 가족 힐링 콘서트, 광양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마술·버블 공연 등을 하고 자발적인 환경 정비 유도를 위한 플로킹 보물찾기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목재체험, 산림치유, 풍선아트, 즉석 솜사탕·팝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해 광양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모든 분들이 광양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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