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식품, 국제식품전시회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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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식품, 국제식품전시회서 ‘인기’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5.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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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업 공동관 운영…지역 청정 수산물 우수성 홍보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식품이 서울 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완도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에 지역 11개 업체와 공동으로 참여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이에스코리아,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영어조합법인, 완도고금바다㈜, ㈜해청정,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우성물산, 대한물산,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영어조합법인, 흥일식품 등 11개 기업이 참가해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완도 업체들은 전복 차우더와 광어죽, 해초 국수, 암염 조미김 등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열린 ‘한국 지속가능 양식 수산물 세미나’에서 완도군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는 수산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식품 전시회로 국내외 수산 바이어와 유통업체, 수산식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전시회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마다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기업의 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며 “상담이나 협약이 실제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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