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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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추진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4.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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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투입, 광양역사문화관~전남도립미술관 일원 대상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매력적인 경관 요소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광양읍 ‘광양역사문화관~전남도립미술관’ 일원에 흩어져있는 정채봉 작가의 거리, 인서리공원, 유당공원, 갑빠오의 집, 광양예술창고 등 매력적인 문화 요소들을 문화벨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특색 있는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모계획을 수립했다.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0억원(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골목미술관 조성사업(L=1,300m) ▲낭만이 있는 밤거리 조성 5개소 ▲빈집을 활용한 작은미술관 조성 1개소 ▲간판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예비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해 광양시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은 대상지 주변에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와 지난해 완료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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