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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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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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 대원들이 대형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 대원들이 대형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30일 각종 대형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기능별 임무숙지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불시가동훈련을 서구 벽진동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11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같은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돼 소방이 현장 조치 및 대응했던 것처럼, 이번 훈련 또한 불시 재난 대비 원활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배양, 대응계획 가동절차, 개인별 임무 숙지 등 통제단 운영사항 숙달 및 재난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등 응급처치 향상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시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화재 및 압사사고 발생 가정하에 소방 140명, 긴급구조지원기관 40명과 장비 차량 15대(통제단 버스 1, 펌프차 5, 고가사다리차, 지휘차, 구조차, 구급차 3 등)가 참가했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최근 재난 사고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반복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서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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