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담양문화회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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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담양문화회관 ‘재개관’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3.03.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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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창작공간 등 구축,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300여명의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담양문화회관은 지난 1991년 5월에 체육관으로 문을 연 이후 지난 2002년 4월부터 문화회관으로 이용됐으며,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돼 문화복합공간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문을 열었다.

새 단장을 마친 문화회관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개관식에는 8개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축하공연, 문화도시 사업 홍보 등이 진행됐다.

문화회관 내부에는 담양군 소장 미술품 전시와 담빛영화관 무료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회관에는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전시공간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로 채워졌다.

앞으로 지역 문화동아리단체 활동을 위한 회원 모집과 각종 행사 지원, 발표회 등 효율적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담양문화회관이 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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