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추천웰니스’ 관광지 9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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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추천웰니스’ 관광지 9곳 신규 선정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3.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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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자체 추천받아 서면·현장평가
숲에서 싱잉볼 체험. 				            /한국관광공사 제공
숲에서 싱잉볼 체험. /한국관광공사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9일 ‘추천웰니스’ 관광지 9곳을 신규 선정했다.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등 3개 테마다. 

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지를 결정했다.

뷰티·스파 분야에서는 ▲광주 ‘테라피 스파 소베’ ▲인천 ‘더 스파 하스타’가 선정됐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곳들이다. 테라피 스파 소베는 고급 스파 시설과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 스파 하스타는 강화약쑥을 활용, 고객 맞춤형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숲치유 분야에서는 ▲강원 ‘삼척 활기 치유의 숲’ ▲경북 ‘국립칠곡숲체원’ ▲제주 ‘제원하늘농원’ ▲충북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이름을 올렸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숲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들이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산림을 활용한 치유 뿐 아니라 족욕테라피, 온열테라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유학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유아, 청소년,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원하늘농원은 감귤밭에서 싱잉볼 명상, 푸드테라피 등 이색적인 웰니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숲길의 지형을 활용하며 산림과 한방이 접목된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힐링·명상 분야에서는 ▲강원 ‘산림힐링재단(하이힐링원)’ ▲경남 ‘숲애서’ ▲인천 현대요트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 일상에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곳들이다.

하이힐링원은 천혜의 산림환경 속에서 요가명상, 해먹테라피, 음악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애서’는 46개의 다양한 산림(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요트 인천은 요트 위에서 이완 명상, 발란스 요팅 등 이색적인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다.

공사는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은 시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9곳을 포함해 추천지가 모두 64곳으로 늘었다.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선정시설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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