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일대서 ‘힐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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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일대서 ‘힐링음악회’ 개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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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봄’ 주제…가수 변진섭 특별출연도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서구는 오는 31일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새봄’을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과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의 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 마련된 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루시드의 전자현악 공연, 다락의 뮤지컬 갈라쇼, 퓨전밴드 더블루이어즈 공연이 이어진다. 

또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등 명곡과 함께 발라드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변진섭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구는 힐링음악회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콘서트에 앞서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암교 하부~동천동 징검다리 간 왕복 2.4㎞구간에서 ‘한걸음 더 걷기 한마당’이 진행되고, 무대주변에 감성포토존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피아노도 설치된다. 

또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4월1일까지 벚꽃을 소재로 소품만들기, 액자만들기, 노르딕워킹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색소폰연주, 어린이 합창공연, 오카리나공연, 관현악공연 등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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