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무원노조와 ‘청렴 골든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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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무원노조와 ‘청렴 골든벨’ 진행
  • /고흥=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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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방지법 등 이해도 제고·청렴도 향상 도모

[고흥=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렴의식 향상과 부패 방지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지부장 장인화)는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노사 상생발전 워크숍’에서 공무원노조 대의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청렴 교육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청렴 지식을 퀴즈형식으로 풀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자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도 직원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OX 퀴즈, 4지선다형 퀴즈를 풀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인식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후 2인에는 공영민 군수와 남양면 서이수 주무관이 남아 흥미를 더했고 서 주무관이 최종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장인화 지부장은 “고흥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노조가 기꺼이 나설 것”이며 “경직된 청렴 교육보다 즐기면서 배우는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긍정적인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청렴과 친절은 고흥군 브랜드’임을 선포하고 잘못된 관행 끊어내기, 청렴 캠페인 전개 등을 공무원노조와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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