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꿈칠’사업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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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꿈칠’사업 최종 선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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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경. 사진=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경. 사진=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보성=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홍경욱)는 센터 소속 청소년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청소년 재능계발 지원사업인 ‘꿈칠’에 최종 선발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꿈을 칠하다’라는 의미의 ‘꿈칠’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중 20명을 선발해 1인 최대 3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데,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송모양은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도전해보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보여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발됐다.

해당 지원금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작성한 계획서에 따라 학비, 교육비, 교재비 등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재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홍경욱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학교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자신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학업은 물론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료는 무료이며 영어, 수학 두 과목을 각각 주 1회씩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검정고시 교재와 인터넷 수강권을 제공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밖 청소년은 센터로 방문하여 사전면담을 가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853-1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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