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용역업무 관리·운영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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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용역업무 관리·운영 개선한다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3.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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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획 마련·추진체계 정비·매뉴얼 배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는 용역관리 내실화와 용역과제 활용도 제고를 위해 종합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선안은 용역 ▲계획수립단계 ▲심의·수행단계 ▲평가·관리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계획수립단계에서는 공무원의 행정 경험과 외부전문가 자문 등으로 자체수행 가능 여부와 과업지시서의 구체성·명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심의·수행단계에서는 사전실무심사위원회와 용역과제심의위원회에서 용역의 필요성·타당성·사업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추진부서와 수행기관간 협치를 통해 연구품질을 향상시킨다.

평가·관리단계에서는 용역완료 뒤 외부 전문가 의무참여 평가단을 구성해 자체평가를 하고, 용역과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용역결과물의 정책반영 여부 등을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외부위탁 용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연구모임을 개선, 공무원이 직접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개선안 추진으로 용역운영 내실화와 관리 책임성이 제고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업무 수행 절차와 준수사항 등이 담긴 용역업무 관리·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이달 말 관련 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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