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집중근무시간제 전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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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집중근무시간제 전면 실시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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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오전 10~11시, 매일 1시간 씩…업무능률 ‘UP’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청렴 인사 혁신, 조직문화 개선’의 목적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일 한 시간 동안 집중근무시간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 집중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 업무 외적인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밀도 있게 일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의 몰입을 높여 관행적인 초과근무를 줄임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과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 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일과 시간 중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를 집중근무 시간으로 정하고 이 시간 동안에는 불필요한 회의, 타 부서 방문, 개인적인 전화, 인터넷 등 사적인 용무와 휴식을 위한 이석을 자제해 집중근무제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집중근무 시간이라도 민원 처리와 긴급한 업무협의 등은 평소처럼 처리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제도 시행 후 전 직원이 집중근무 참여 소감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집중근무시간제 운용으로 업무 집중도가 높아짐으로써 조직 경쟁력이 향상되고, 궁극적으로는 군민들에게도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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