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은 전국 국화동호회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국화분재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화동호회 회원들은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총 14회에 걸쳐 전담 기술위원의 지도로 국화분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는 함평군 등록 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을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위해 특별 분양하고 있으며, 국화분재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재 수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하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국화와 함평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멋진 분재작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분재작품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함평=나근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