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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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3.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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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여수소방서 돌산안전센터 최용석=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꽁꽁 얼었던 대지가 녹아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해빙기 안전사고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보겠다.

해빙기가 위험한 이유는 얼음이 녹으면서 물속에 빠지는 사고나 약해진 지반이 붕괴하는 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보통 2월부터 4월까지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등산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가 됐지만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 번째, 등산은 아침 일찍 시작해일몰 2시간 전에 마친다. 두 번째, 낙엽 아래에는 얼음이 녹아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세 번째, 등산화는 바닥 면의 마찰력이 좋은 것을 착용하고 등산 스틱을 이용한다. 네 번째, 지정된 등산로를 준수하고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협곡이나 낙석주의 표지판이 있는 곳은 우회한다.
건설현장에서는 얼었던 흙과 얼음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붕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 근로자는 안전모와 안전화 등 보호구를 착용한다. 두 번째,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에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확인한다. 세 번째, 공사장 주변에 추락 또는 접근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

따뜻한 봄 세심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발생할 수 잇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봄을 맞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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