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성삼재 도로변 급경사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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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성삼재 도로변 급경사지 붕괴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3.03.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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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돌덩이 1620t 쏟아져…인명피해 없어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 시암재~성삼재 구간 도로변에서 급경사지가 붕괴돼 이틀째 복구작업 중이다.

16일 구례군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5분쯤 구례 시암재~성삼재 1.5㎞ 구간 도로변에서 돌이 쏟아져 내려 도로가 막혀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례군은 인력 15명과 장비 3대(굴삭기 1대 등)를 투입해 20시간째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차량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토사와 돌덩이가 쏟아지면서 낙석방지망 등이 유실됐고 낙석 피해 면적은 600㎥, 쏟아진 규모는 1620t 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해빙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돌 사이에 물과 눈이 녹아 낙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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