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勇氣)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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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勇氣)를 갖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3.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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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광타춘추]박상주 주필=사람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용기를 들 수 있다.

실제로 중세 시대에는 4대 덕목 중 하나로 용기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현대의 심리학자들도 동의를 표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용기란 무엇인가? 

세상에 일어난 놀랍고, 엄청난 일들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 용기를 가지고 계속해서 노력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용기와 믿음은 그들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었고, 그들이 더 확고한 결심으로 목표를 달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동지들은 따라오지 않는다. 내가 불 속으로 뛰어든다. 그러면 소수의 사람이지만 나와 같은 행동을 한다.”

이는 인도(印度) 독립의 영웅으로 불렸던 ‘마하트마 간디’가 그의 유명한 자선전(自敍傳)에서 한 말이다.

그는 1906년 국산품 쓰기 운동인 `스와데시(Swadeshi) 운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수입한 옷을 사 입지 말고 물레를 돌려 옷을 짜서 입어야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간디 스스로 물레를 돌려 옷을 짜 입자 많은 인도인들이 그를 따랐다. 

또한 인도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 영국과 싸우다가 2338일을 감옥에서 보내자 여러 동료들이 그의 뒤를 따라 용기 있는 행동으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영국의 염세법(鹽稅法)을 폐지하기 위해서 소위 ‘소금의 행진’으로 3주일 동안 9백리 길을 앞장서서 묵묵히 걸었을 때 그의 제자와 많은 민중들이 그 뒤를 따르는 등 많은 인도 대중이 간디와 같은 행동을 했다. 

이처럼 간디가 인도의 위대한 영도자가 된 비결은 바로 행동으로 옮겨가는 용기 있는 솔선수범의 참모습인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스스로 본보기를 국민에게 보인 것이다. 그는 언제나 용기 있게 늘 상 앞장을 섰기 때문이다.

그렇다. 남을 움직이려면 내가 먼저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하며, 남을 감격 시키려거든 나 스스로가 감격해야 한다.

아랫사람들에게 근면을 가르치려면 나 자신이 근면의 본보기를 보여야 할 것이며, 용기 있는 사람을 원하면 당신 자신이 용기의 본보기를 보이고, 공신력(公信力)이 강한 회사를 만들기를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가 공신력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용기’인 것이다. 

스스로 본보기를 보이는 것처럼 강한 영향력이 없을 것이다. 솔선수범처럼 교육적 효과가 큰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남을 부리는 사람, 또 남을 지도하고 통솔하는 사람은 본보기의 위대한 용기의 힘과 솔선수범(率先垂範)의 무서운 영향력을 알아야 한다. 

작금의 우리 사회에는 남에게 명령하는 사람은 많으나 같이 하자고 권장한 사람은 매우 드물다. 스스로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 보인다. 남보고 하라는 사람, 남보고

하자는 사람, 스스로 알아서 하는 사람, 이 셋 중에서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하는 사람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위인(偉人)들이란 어떤 인물인가? 우리에게 스스로 본보기를 보인 사람이다. 남을 불 속에 뛰어들게 하려면 나 자신이 먼저 용감하게 불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리더십’의 즉 용기의 비결은 지극히 간단하다. 스스로 용기 있는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미래는 자신을 믿을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은 사람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가 성공, 행복 그리고 동기를 원한다면, 용기는 당연히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용기가 없다면, 미래도 없다. 

인생을 바꾸려면, 자신을 이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기 자신을 이끌려면, 자신을 받아들일 만큼 용감해야 한다. 

용기(勇氣)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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