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6명에 10만 원씩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8세 아동은 총 1066명으로 집계됐다.
학부모 또는 보호자가 10만원권 지류형 또는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초등생 입학지원금은 민선8기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확대와 연계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새롭게 발굴한 보편적 복지 시책이다.
나주시는 3월 한 달간 초등학교를 통해 직접 신청을 받고 4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가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시청 교육지원과에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취학 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아동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입학 초기 소요되는 자녀 교육 경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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