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원 특별성금 모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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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원 특별성금 모금 전개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3.02.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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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한다.

지난 6일 오전 4시(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지진이 처음 발생한 후 크고 작은 8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가 튀르키예 3만8044명, 시리아 6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오는 28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모금된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 순간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제적인 재난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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