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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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순항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2.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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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올해 말 착공·2024년 준공
무안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무안군 제공
무안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무안군 제공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에스지파트너스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했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응모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은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이 높고 지형을 고려한 배치계획으로 근로자 기숙사와 문화시설의 공간계획이 우수해 심사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6억원이 투입되는 삼향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894-1번지에 연면적 1200㎡, 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근로자 기숙사, 근로자 식당과 함께 다목적 미디어실, 체련단련실, 힐링요가실, 북카페 등 문화 복지시설을 갖추어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인근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근로환경과 기업입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신들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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